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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네갈 평가전 중계, U-20 대표팀 세네갈전 TV, 인터넷 생중계
U-20(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의 평가전 결과가 아주 좋은데요. 이번 3차 친선전이자 마지막 평가전이 될 한국과 세네갈 축구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실시간 TV 및 인터넷 생중계 생방송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꺾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11일 충북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강지훈(용인대)의 전후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는데요.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1위로 본선에 오른 강팀으로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날 아르헨티나의 가상 상대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4일 고양에서 세네갈과 친선 경기를 가진 뒤 16일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로 이동합니다. 2017 U-20 월드컵 본선 출전 24개국의 최종 명단이 지난 11일 확정됐는데요. 총 504명의 선수가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를 뛰는 가운데 형들과 경쟁하는 ‘월반’ 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U-20 월드컵은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만 출전할 수 없는데요. 연령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제도는 없습니다. 청소년월드컵은 U-20 및 U-17 대회로 치러지며, 2017 U-17 월드컵은 오는 10월 인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U-17 월드컵에 뛰어야 할 동생들이 U-20 월드컵에 나가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10월이 기다려지네요.
FIFA가 발표한 24개국의 최종 명단 중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만 7명입니다. 최연소는 세네갈의 공격수 우세이누 니앙(16·디암바스 FC)인데요. 160cm 신장의 니앙은 2001년 10월 12일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16·FC 도쿄)도 2001년 태생입니다. 6월 4일로 니앙보다 4개월 빨리 태어났습니다.
2000년 출생은 5명으로, 한국의 조별리그 2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에도 2000년 4월 4일 태생의 골키퍼 마누엘 로포(17·CA 보카 주니어스)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골키퍼 알레산드로 플리자리(17·AC 밀란), 미국의 공격수 조슈아 서젠트(17·세인트루이스 스콧 갤러거 SC)도 대표팀 내 막내입니다.
베네수엘라는 2000년 출생 선수 2명을 등록했는데요. 공격수 크리스티안 마쿤(17·사모라 FC)와 미드필더 한 우르타도(17·데포르티보 타치라 FC)가 U-20 월드컵에 출전하게 됩니다. 한국은 2000년 이후 출생자가 없습니다. 또한 고교 선수도 없는데, 1999년 2월 5일 태어난 조영욱(18·고려대)이 최연소 선수입니다. 이번 세네갈 전은 KBS1 채널에서 TV 생중계 될 예정이며, KBS 온에어 및 모바일 my K에서도 실시간 동시 생중계 생방송 될 예정입니다. 아래는 20세 이하 대표팀의 향후 경기일정입니다.
14일(일) 오후 3시 평가전 vs. 세네갈 U-20 대표 (고양종합운동장)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선수단 전체 및 개인 사진 촬영 (파주 NFC)
16일(화) 이동 (파주 NFC -> 전주)
19일(금)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 (전주월드컵경기장)
20일(토) 오후 8시 U-20 월드컵 1차전 vs. 기니 (전주월드컵경기장)
23일(화) 오후 8시 U-20 월드컵 2차전 vs. 아르헨티나 (전주월드컵경기장)
26일(금) 오후 8시 U-20 월드컵 3차전 vs. 잉글랜드 (수원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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