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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라연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
가온과 라연이 미쉐린 서울판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는 영예을 안았는데요.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에서 한식 레스토랑 ‘가온’과 ‘라연’이
미쉐린 최고 등급인 3스타 레스토랑에 올라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한식의 현대적인 해석과 고급화를 높게 평가 받았다고 합니다.
미쉐린코리아는 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슐랭 가이드 서울판을 공개했는데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스타 셰프 시상식도 함께 열려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마이클 엘리스 미쉐린가이드 인터네셔널 디렉터는 “올해 7월 싱가포르에
이어 9월 상하이 그리고 이번 서울판을 출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서울이 전세계 미식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의 스타 레스토랑은 모두 24곳으로 선정되어 기쁨을
누렸는데요.
그 중에서서도 1스타는 19곳, 2스타는 ‘곳간’, ‘권숙수’, ‘피에르 가니에르’ 등 3곳,
3스타는 ‘가온’, ‘라연’ 등 단 2곳입니다.
미쉐린 스타는 각 등급별로 의미를 가지고 있고 평가등급이 나뉘는데요.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의미합니다.
3스타의 레스토랑은 전세계에 고루분포되어 있는데 총 111개로 한정되어 있어요.
3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가온은 왕의 하루 수라상에 담긴 흐름을 살린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제철 식재료로 본연의 맛을 끌어내는 ‘온날’ 코스와 ‘가온’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에서는 저렴하지는 않아서 대중적이지는 않은데요.
라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애착이 반영된
정통 한식 레스토랑이라서 내국인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신라호텔 23층에 위치하고 있는 라연은 뛰어난 전경과 함께
특색있는 코스요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총 5가지 엄격한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리재료의 수준·요리법과 풍미의 완벽성·요리의 개성과 창의성·가격에
합당한 가치·전체 메뉴의 통일성과 일관성 등인데요.
미쉐린 가이드는 매년 갱신되며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등급이 변경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주 합리적인 평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온과 라연이 3스타에 선정된 이상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평소에 가기에는 좀 힘들고.. 기념일이나 연말연시 가족모임 등으로는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미슐랭가이드 한국 발표, 미쉐린가이드 서울 선정 3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