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아들 정성이 장녀 결혼
한국사람들에게는 친근한 배우인데요.
배우 길용우의 아들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외손녀와 오는 11일
결혼한다는 소식에 연예계와 재계에서 떠들썩 한데요.
아무래도 현대家와 사돈지간을 맺은 배우 길용우 씨가 부러워서들 그러겠지요.
오늘 8일 오전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길용우 아들과 정성이 장녀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흠.. 글쎄요..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죠.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는
자세히 알지는 못하고, 길용우의 연예인 동료들이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또한 이날 결혼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정 고문의 동생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범 현대가가 하객으로 참석할 전망입니다.
길용우 아들 길성진 씨는 정몽구 회장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와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길용우는 현대가와 사돈을 맺는 셈인데요.
잘 된건지 어쩐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결혼은 비슷한 수준에서 만나서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봅니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는데요.
아들 선동욱 씨는 지난 4월 채형석 애경그룹 총과 부회장 차녀
채수연 씨와 결혼한 바 있습니다.
길용우는 1977년 MBC 공채탤런트 9기 출신이며,
다정하고 인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배우인데요.
아마도 배우 길용우가 아니라 이미지 안좋은 배우나
다른 연예인이었다면 악플이 많이 달렸을 것 같네요.
그래도 재벌가와 사돈을 맺는다는 것은 좋은 일인 동시에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기도 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결혼 당사자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