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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 LPGA 클래식 중계(박인비, 박성연, 유소연 중계), 상금
2017 숍라이트 LPGA 클랙시에 출격하는 박인비, 박성연, 유소연 등, 한국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요. 경기일정, 경기시간, TV 인터넷 스마트폰 모바일 중계, 생방송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자매 군단 '맏언니' 박인비가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서게 되는데요. 박인비는 오는 6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골프장 베이 코스(파71)에서 사흘간 열리는 숍라이트클래식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지난 두산 매치플레이 국내 대회를 소화하고 킹스밀, 볼빅 챔피언십을 쉰다음에 이번 대회에 전격 출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달 초 귀국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치른 뒤 휴식을 취한 박인비는 지난 27일 미국으로 돌아가 US여자오픈 개최 코스를 둘러본 뒤 이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국내에 머무는 동안 킹스밀 챔피언십과 볼빅 챔피언십을 건너뛴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제패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한편, 볼빅 챔피언십 부진으로 세계랭킹 등극이 무산된 유소연은 다시 한 번 세계랭킹 1위를 향해 신발 끈을 조이는데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모두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유소연은 혼자 뛰는 셈이라고 합니다. '맞춤형 캐디'를 새로 영입한 박성현도 첫 우승 기대를 품고 출사표를 냈습니다.
볼빅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긴 했어도 한동안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는 소득을 얻은 박성현이 새 캐디와 어떤 호흡을 보일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와 우승을 다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미림, 양희영, 신지은, 이미향도 출전한다고 밝혀서 태극낭자들의 선전이 기대되네요.
외국인 출전선수로는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브리타니 린시컴 등 미국 베테랑 3인방이 경계 대상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셋은 모두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지난해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번 숍라이트 LPGA 클래식 대회는 LPGA투어에서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3라운드 54홀 경기라는 점이 특징인데요. 보통 나흘간 열리는 대회와는 차별화를 두고 사흘에 경기를 치르고 우승자를 가리는 점인 것이 다른 대회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숍라이트 LPGA 클래식은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리게 되며, 경기시간은 새벽 1시부터 3~4시에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청하기가 조금 힘든 면이 있네요. 이번 대회 상금은 총 150만 달러에 달하며, 우리돈 16.5억원이 조금 넘는 상금이네요. TV 및 인터넷 모바일 생중계 방송사로는 JTBC 골프 채널을 이용하시고 온에어를 통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시청도 가능합니다. 경기 후 유투브, 다음팟, 네이버 스트리밍을 통해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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