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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인 전북 중계, 결승 2차전, 프리뷰 분석, 라인업
K리그의 자존심 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인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과의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난 1차전에서 세트피스에서 골을 뽑아내면서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축구에서 세트피스는 확실한 득점 기회라고 흔히들 말하고 있는데요.
약속된 움직임에 의한 득점이기에 때문에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는 우승을 결정할 결승 2차전의 키 포인트로 세트피스를
선택하고 집중적인 연습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전북은 오는 26일 알 아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을 치를예정이며, 1차전 홈경기를 2-1로 승리한 전북은
기세를 몰아 2차전도 승리해 10년 만의 ACL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서 어려운 중동원정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했으면 좋겠네요.
현재 전북은 UAE 아부다비에서 훈련 중에 있고, 알 아인에서 훈련을
하려 했으나 알 아인 구단의 텃세로 훈련 여건이 좋은 아부다비로
이동해 24일까지 아부다비에서 훈련한 뒤 결전의 장소인 알 아인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정정용 기술위원과 최철우 코치는 “알 아인 공격의 70%는 오마르
압둘라만이 주도한다”며 “테크니션인 이 선수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하면서 압둘라만은 키 173㎝로 작지만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압둘라만 봉쇠에 이번 경기의 승패가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UAE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며, 최 코치는 “압둘라만은
테크니션이다. 스위칭 플레이도 탁월하다”며 “모든 킥을 전담한다.
압둘라만이 없으면 볼 연결이 안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도 압둘라만은 전북을 상대로 문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는데요.
이에 전북은 집중도 높은 훈련으로 알 아인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세트피스를 연마해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 기회가 발생했을 때
골로 연결하겠다는 의도로 이번 알아인과의 결승 2차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2차전 경기에 나서는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지난 1차전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전북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김신욱을 배치하고 2선에는 레오나르도와 이재성,
김보경, 로페즈가 설 예정이며 최철순이 중앙을 지키고 포백은 박원재, 김형일,
임종은, 김창수가 수비진에 배치 될것으로 보여지며 골키퍼는 권순태가
나설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난 1차전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북(4-1-4-1) : 골키퍼 - 권순태, 수비진- 박원재, 김형일, 임종은, 김창수,
미드필더 - 최철순, 레오나르도, 이재성, 김보경, 로페즈, 공격수 - 김신욱
알 아인(4-3-3) : 골키퍼 - 이사, 수비진- M 파예즈, M. 살렘, I. 아흐메드, F 파예즈
미드필더 - A. 바르만, 이명주, M. 압둘라흐만, 공격수 - 오마르 압둘라흐만, 카이오,
아스프리야
알아인과 전북과의 결승 2차전 경기는 하자 빈 자예드 알아인 홈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26일 토요일 오후 11시 25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실시간 중계 채널 및 TV방송사로는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아프리카TV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알아인 대 전북과의 결승 2차전 경기일정 및 분석,
프리뷰, 예상 선발 라인업 등에 대한 안내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