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양채린 프로 우승, 2016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우승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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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양채린 프로 우승, 2016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우승 하이라이트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새내기 양채린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양채린은 25일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CC 힐,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2016 미래에셋대우 클랙식에서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로 우승했습니다.

 

멋진 양채린 티샷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뒀는데요.

 

 

 

양채린 티샷 우승

 

 

이날 양채린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파로 앞서 경기를 마친 정의원과 공동 선두를

 

이뤘지만 연장전 승부 혈투 끝에 결국은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의 우승상금으로는 총상금 6억원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이

 

걸린 큰 규모의 대회였습니다.

 

 

 

 

KLPGA 양채린 프로 티샷 우승

 

 

연장전 상대였던 정희원이 10언더파로 먼지 경기를 끝냈고, 양채린이 9언더파 공동

 

2위 그룹에 있었는데 18번 홀에서 양채린이 버디를 잡아내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양채린은 18번 홀에서 이뤄진 세 차례 연장전 끝에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양채린은 생애 첫 프로 무대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혈전 끝에 우승한 선수 답지않게 침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버디 퍼트에 대해서는 "이미 두 번째 연장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세 번째 연장에서는 조금 더 침착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016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우승 하이라이트

 

 

한편 김세영은 3라운드 후반에만 3타를 줄이는 무서운 기세로 선두그룹과 1타 차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채린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연장에서는 정희원과 마찬가지로 파를 기록하고

 

세 번째 연장에서는 7m 짜리 버디 퍼티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양채린 선수 티샷이 정말 일품입니다.

 

 

 

 

양채린 프로 티샷 우승 영상

 

 

한편 지난 애비앙 챔피언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성현은 에비앙 피로여파 때문인지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처음에는 공동 선수권에 있었으나 홀을 거듭할수록 나쁜 스코어를 가져가면서 최종

 

17위로 추락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박성현 탈락

 

 

아무튼 생애 첫 프로 경력에서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양채린 프로의 우승은

 

우리나라 여자프로골프계에는 좋은 소식이라고 봅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서로 경쟁도 되고 서로에게 도전의식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채린 티샷을 정말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양채린 선수가 2016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고 양채린

 

선수 퍼팅연습 동영상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양채린 프로 퍼팅 연습 동영상]